마네끼네꼬(招き猫)는 일본에서 유래한 길조를 부르는 고양이 형상의 장식품으로 일본 전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널리 장식되어 있다. 오른쪽 앞발을 들고 있는 마네끼네꼬는 돈을 부르고 왼쪽 앞발을 들고 있는 마네끼네꼬는 손님을 부른다고 한다. 때로는 양손을 다 들고 있는 마네끼네꼬도 있는데 이런 마네끼네꼬는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고 해서 복이 아니라 벌을 받는다는 속설도 있다. 두 발 다 들고 있는 마네끼네꼬는 욕심이 많다고 하여 뚱뚱하게 만든다고 하며 흰색, 검은색, 갈색의 삼색 고양이가 일반적이지만 금색, 흑색도 있다. 웃거나 눈을 크게 뜨고 있거나 윙크하는 등의 다양한 표정이 있으며 색깔마다 의미가 조금씩 다르며 흰색은 복(福)을 부르고 금색이나 노란색은 금전운을 좋게 하며 검은색은 악귀를 퇴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