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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cat) 발톱, 개(dog) 발톱

고양이의 발톱은 드러냈다가 다시 감출 수가 있으며  고양이가 발톱을 드러낼 때는 나무를 타거나, 나무를 긁을 때(스크래치), 싸울 때, 사냥을 할 때 발톱을 드러낸다.그 외에는 발톱을 드러내지 않으며 걷거나 달릴 때도 발톱을 드러내지 않는다.고양이는 걷거나 달릴 때 발톱 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개의 발톱은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드러냈다가 감출 수 없다. 개의 발톱은 고양이 발톱처럼 날카롭지 않으며 싸울 때 발보다는 입으로 물고 뜯으면서 공격한다.개는 나무에 오르지 못하며 나무를 못 탄다.개의 발톱은 걷거나 달릴 때도 노출되어 있으며 걷거나 달릴 때 땅속을 파고들어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닥이 딱딱하지 않은 목재나 고무장판으로 되어 있는 집에서 개를 키우면 개의 발톱..

동물 2024.05.01

롯데 알미늄 디지털 미니 전기 압력 밥솥 4인용, LRC30A(블랙)

밥솥이 필요해서 다음과 같은 조건에 맞는 제품을 찾아보고 있었다. 1. 소형 압력솥 2. 스테인리스로 된 내부 솥 이런 2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제품이 없었는데 관심을 가지고 찾기 시작한 지 1달 정도 지날 무렵에 눈에 띄었다. 롯데 알미늄이라는 상호가 이 제품을 믿게 만들었다. 그래서 즉시 주문하고 2-3일 후에 제품을 받았다. 설명서를 몇 번 읽어 보고 (난 제품을 구입하면 설명서를 아주 꼼꼼하게 읽어본다) 밥을 하니 밥이 잘 되었다. 이렇게 3번쯤 밥을 하고 나서 4번째인가 밥을 하려고 전기를 켜니 1-2초 후에 갑자기 삐익~삐익~하는 소리가 크게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전기를 끄고 밥솥을 손으로 툭툭치고 나서 전기를 켜니 밥이 되었다. 다음 날 또 밥을 할려니 삑삑거렸다. 똑같은 방법으로 툭툭 쳐주..

일상다반사 2024.04.18

고양이 사료 - 프라임 캣 에코 (Prime cat eco)

"프라임 캣 에코"라는 고양이 사료는 내가 길고양이 먹이려고 구매한 사료이다. 가격이 싸고 이름이 외국에서 들어온 사료로 보여서 구매했다.외국에서 들어온 사료는 왠지 조금 더 믿음이 갔다.이 사료는 4포 정도 구매한 거 같다.길고양이에게만 먹이다가  내가 이사를 하면서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먹일 기회가 없어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에게 먹이던 사료에 조금씩 섞어서 먹여 보았다. 잘 먹었다.1달 정도 지나니 키우는 고양이 4 녀석이 모두 구토를 자주 했다.소화 불량인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먹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구토가 심해지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사료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프라임캣에코라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던 사료를 집에서 키우는 4 녀석에게 먹이지 않기 시..

동물 2024.04.16

사이먼과 가펑클의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Simon & Garfunkel - Bridge Over Troubled Water)

1970년에 발표한 폴 사이먼이 작사 작곡하고 가펑클이 노래한 가스펠풍의 노래이다. 발표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1970년 연말에는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노래이다. 가사 - 영문 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When tears are in your eyes I will dry them all I’m on your side When times get rough And friends just can’t be f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 ..

일상다반사 2024.02.23

새끼 길고양이 "다행이"의 묘생역전

이 글은 나의 여동생이 고양이 집사가 된 이야기이다. 6월 말경 비 내리는 새벽에 현관문 앞에서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려서 문을 열어 보니 새끼 고양이가 처참한 몰골로 울고 있었다고 한다.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새끼 고양이 몸 여기저기를 닦아주고 병원에 데리고 가서 입원시키고 치료를 시작하였으나 심한 장염에 걸려 있었고 똥꼬에서는 구더기가 나오고 혓바닥은 찢겨 있었으며 한쪽눈은 실명상태였다고 한다. 눈을 치료할 수 있을까 해서 다른 병원에도 가보았지만 소용없었다고 한다. 입원시켜 놓고 고양이나 강아지를 길러 본 적이 없었던 동생은 기를 자신이 없어서 수의사에게 동물보호소에 데려다줄 거라고 하니 보호소에 데려가면 안락사시킬 거라는 수의사의 말에 집으로 데려와서 돌보기 시작했단다. 새끼 고양이의 이름은 ..

동물 2023.12.31

동지 팥죽

양력 12월 22일은 동짓날이다. 동짓날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부터 밤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낮시간이 점점 늘어나며 동지부터 추위가 심해진다고 한다. 동짓날에는 보통 팥죽을 먹지만 2023년 동지는 음력 11월 10일 사이에 있는 동짓날이므로 애동지라고 하며 팥시루떡을 먹기도 한다. 동지를 작은설이라고도 하며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 이유는 집안에 액운이 들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며 옛날에는 집 대문에 팥죽을 뿌리는 집도 있었다. 나는 어린 시절 엄마가 찹쌀가루로 동그랗게 만든 새알심을 넣고 팥죽을 끓이면 다 끓일 때까지 곁에 있다가 팥죽을 두 세 그릇씩 먹을 정도로 좋아했다. 지금도 팥죽을 아주 좋아하지만 먹을 방법도 없고 결혼한 이후로는 집에서 끓이는 팥죽은 한 번도 먹어보지..

일상다반사 2023.12.22

빼빼로, 토비, 치즈

빼빼로, 토비, 치즈는 같은 녀석이다. 사료터에 처음 나타났을 때 누군가 "토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인기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사료도 챙겨주고 간식도 챙겨주었다. 그러다가 누군가 "치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찬바람이 불던 가을날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고 집으로 데려와서 같이 살기 시작했다. 데려온 날이 11월 11일이라서 "빼빼로"라고 부른다. 1년쯤 지나서 먼 곳으로 이사를 하였다. 빼빼로는 길거리에서 3년 가까이 봤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집에서 같이 살면서 보는 모습은 굉장히 소심하고 예민하고 활발하지도 않고 조용한 모습이다. 같이 산지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내가 다가가면 도망가버린다. 큰소리를 내거나 한 적도 없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사진을 찍으려고 다가가면 도망가버린다...

동물 2023.09.17

화분 잔디 키우기

정원이 있는 집에서 정원에 잔디를 키우는 폼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창가에 놓인 화분에서 잔디를 키운다. 길가에서 자라는 잔디를 모종삽으로 퍼와서 화분에 심어도 자라겠지만 길가에서 자라는 풀과 흙에는 벌레나 해충들이 많다. 예전에 한번 길가에서 자라는 풀을 퍼와서 화분에 심었다가 벌레와 해충이 바글바글 기어 다니는 거 보고 기겁을 해서 버린 적이 있었다.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져서 잔디에 관한 공부를 쪼끔 하고 씨앗을 주문해서 받았다. 화분에서 키우던 보스턴고사리가 너무 커져서 버리고 잔디를 심었다. 보스턴고사리도 식물이지만 정이 들어서 버리기에는 뭐해서 아파트 단지에 있는 화단에 심을까 생각했지만 허락 없이 심으면 아파트 관리실에서 뭐라 할 거 같기도 하고 다른 장소를 찾아서 심을 시간도 없어서 버렸지만 보..

일상다반사 2023.07.16

캣닢(개박하) 키우기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는 캣닢을 키워 보고 싶어서 다이소에서 캣닢을 키울 수 있는 세트를 2000원에 팔길래 사 와서 키웠더니 지금은 훌쩍 자랐다.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집에 있던 화분에 옮겨 심고 고양이들이 건드리지 못하도록 철망으로 막아 놓았다가 지금은 철망을 치우고 고양이들이 뜯어먹을 수 있도록 놔두었는데 아직은 뜯어먹은 흔적이 없다. 마트에서 캣닢 가루를 사다가 방바닥에 뿌려두면 가루를 먹고 가루 위에서 뒹굴다가 잠들 정도로 좋아하는데 살아 있는 캣닢은 어떨지 아직은 반응이 별로 없다. 호기심에 다가가서 냄새는 맡아보기는 하는데 살아 있는 캣닢에서는 캣닢 가루만큼 진한 냄새는 나지 않는가 보다.

일상다반사 2023.07.15

다초점렌즈, 다초점안경, 노안안경

2020년 봄에 눈이 불편하다는 생각에 안경점에 가서 눈이 불편하다고 했더니 다초점렌즈를 사용해 보라고 권했다. 다초점렌즈의 장점은 1. 돋보기안경처럼 벗고 끼고 할 필요 없이 늘 끼고 있어도 된다 2.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갈아 가면서 모두 잘 볼 수 있다. 3.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지만 적응하면 편하다 이렇게 몇 가지 좋은 점이 있다고 하길래 혹해서 구입했다. 렌즈 15만 원, 안경테 5만 원 해서 20만 원인데 1만 원 할인해 줘서 19만 원에 구입했다. 제작기간이 며칠 걸려서 주문하고 며칠 지나서 다초점렌즈 안경을 찾았다. 돋보기안경보다는 훨씬 비싸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다초점렌즈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편한 점은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갈아 가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불편함 점은 계단을 내..

일상다반사 2023.06.10

고양이가 뒹굴뒹굴하는 이유는?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우리 집 고양이들을 위하여 아파트 복도에 아무도 나오지 않을 저녁 시간에 문을 열어서 고양이들이 콧구멍에 시원한 바람을 넣을 수 있도록 해준다. 아파트 복도로 나오자마자 바닥에 드러누워 뒹군다. 근데 암놈인 길동이와 행복이만 뒹굴뒹굴하고 수놈인 길남이와 빼빼로는 뒹굴뒹굴 안 한다. 실내에서도 암놈인 길동이와 행복이만 뒹굴뒹굴하고 수놈인 길남이와 빼빼로는 뒹굴뒹굴 안 한다. 왜 그러는지 궁금해서 길동이에게 물어봐도 대답은 안 해주고 야옹거리기만 한다. 내가 못 알아들었나? 인터넷을 검색해 봐도 확인 할 길 없는 수많은 학설(?)만 넘쳐난다. 그냥 사람이라면 언제 뒹굴뒹굴하는지 생각해 보면 궁금증은 조금이나마 해소될 거 같다. 뒹굴뒹굴할 때는 기분이 좋을 때나 몸이나 마음이 편안할 때가 ..

동물 2023.05.31

고양이의 지나친 그루밍

지난 3~4년 동안 길남이는 심각한 피부병에 걸린 것처럼 지나치게 그루밍을 하였다. 낮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고 눈만 뜨면 사료 먹고 물 마시는 시간 빼고는 그루밍을 하였다. 사료 먹다가도 그루밍하고 물 마시다가도 생각난 듯이 그루밍을 하였다. 그루밍(Grooming)이란 고양이가 자신의 혀로 자신의 피부나 털을 핥아서 깨끗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길남이는 자신의 혀가 닿는 모든 곳을 지나치게 그루밍하다 보니 혀가 닿는 곳의 털은 모두 빠지고 보기 흉한 모습이 되었다. 털이 빠진 곳을 살펴봐도 곰팡이가 있다거나 피부병은 보이지 않았고 너무 심하게 핥아서 빨갛게 되기도 했다.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도 해보고 주사도 맞히고 해 보았지만 주사 맞히고 며칠 동안은 조금 덜한 거 같았지만 며칠 지나면 또다시 심한 그..

동물 2023.05.02

고양이 이빨 조각

사료 그릇에 조그만 이빨 조각이 떨어져 있어서 자세히 보니 고양이 이빨이다. 이빨의 뿌리 부분이 약간 누런색이고 가운데는 까맣게 변색되어 있다. 사람 이빨 떨어진 것과 크기만 다를 뿐 모든 게 똑같다.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빨이 아주 작은 게 길동이 이빨 같다. 길남이와 빼빼로 이빨은 큰 편이고 행복이는 아직 어려서 이빨이 떨어진 거 같지는 않다. 빼빼로와 행복이는 사료를 먹을 때 사료를 씹어서 깨뜨리는 소리가 요란하지만 길동이와 길남이도 사료를 먹을 때 사료 씹는 소리가 요란했는데 몇 년 전부터 사료 씹는 소리가 안 난다. 이빨이 약해져서 사료를 씹지 않고 삼키는 거 같다. 떨어져 나온 이빨을 보니 고양이의 생로병사도 사람의 생로병사와 전혀 다르지 않은 거 같다.

동물 2023.04.22

길고양이였던 행복이의 경계심이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행복이가 나와 같이 살기 시작한 지 1년 하고도 2개월이나 지났다. 2021년 9월 25일 길에서 태어난 행복이는 2022년 1월 중순까지는 어미고양이 삼색이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자랐으며 그때까지 살아남은 새끼고양이는 행복이를 비롯하여 2마리였다. 2022년 1월 중순을 지나면서 어미고양이 삼색이가 또다시 임신하자 행복이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가까이 오면 하악거리고 따라가면 하악거리고 도망가버리기 시작했다. 그 무렵 행복이는 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려서 눈물과 콧물을 흘리고 눈과 코에서 고름 같은 것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료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어미고양이 삼색이가 나타나면 울면서 따라가려 했지만 삼색이는 하악거리면서 도망가버렸고 삼색이는 며칠 살지 못하고 죽을 것처럼 마르고 움직이지도 않기 시작했다..

동물 2023.04.13

이승만의 업적? 공과(功過)?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이승만의 공과(功過) 운운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무슨 공이 있는지 궁금하다. 어떤 찌라시는 조선의 독립이 이승만의 공이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다. 조선의 독립은 미국이 2차 대전에서 승리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독립하게 된 것이 아닌가? 또 한 가지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의 정치를 하게 된 것이 이승만의 업적인 것처럼 거짓말을 일삼아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미국에서는 공산주의의 팽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국가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가던 시절이었다. 이승만은 재수 좋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의 대리인으로 한국의 초대대통령이 된 사람에 불과하다. 이승만은 조선을 망해먹은 조선 왕족으로써 자중하고 반성해야 할 ..

雜說 2023.04.02

천안함 희생자는 용사야 영웅이야?

북한의 공격에 대비하여 연안의 해상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초계함 천안함에서 잠자다가 북한의 공격으로 몰살당한 군인들을 영웅이나 용사로 부르는 것이 합당한 호칭인가? 네이버 어학사전에는 용사(勇士)는 용맹스러운 사람 혹은 용감한 군사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영웅(英雄)이란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천안함에서 잠자다가 북한의 공격으로 사망한 승조원은 용사라던가 영웅이라고 할 만한 군인으로서의 행동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자... 잠자다가 북한의 공격에 꼼짝없이 당하여 사망한 천안함 승조원은 어디에 속하는가? 적의 공격으로 사망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조롱 수준의 말장난을 일삼는 정치모리배들의 작태를 보고 들으면서 횡설수설해보았다. ..

雜說 2023.03.29

사람 화장실에서 똥과 오줌을 싸는 고양이 길동이

길동이는 2023년이 되면서 나와 같이 산지가 14년 차가 되었다. 사람으로 치면 70살이 넘은 노인이다. 길동이는 몇 개월 전에 유선종양이라는 암 진단을 받아서 수의사가 권하는 데로 아침마다 영양제를 먹이고 있다. 길동이는 여전히 잠도 잘 자고 먹는 것도 잘 먹고 똥도 잘 싸고 오줌도 잘 싸며 똥 싸고 오줌 싼 직후에는 우다다도 잘한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일은 같이 살고 있는 다른 고양이들인 길남이, 빼빼로, 행복이는 고양이 화장실에서만 똥 싸고 오줌 싸는데 길동이는 사람 화장실에서만 똥 싸고 오줌 싸려고 한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고양이 오줌 냄새는 냄새가 별로 안 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지독한 악취를 풍기며 고양이는 똥보다는 오줌이 더 지독한 악취를 풍긴다. 사람 화장실 문을 열어두면 수시..

동물 2023.03.12

고양이 면역 영양제 캣츠힐이 효과가 있을까?

길동이가 유선종양 진단을 받은 지 1달이 지났다. 수의사가 추천해 준 면역 강화 영양제는 꾸준히 먹이고 있다. 영양제가 유선종양이라는 암을 치료해 줄 거라는 희망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이고 있다. 간식에 넣어서 주니 안 먹어서 어떻게 먹일까 생각하다가 물에 녹여 주사기에 넣어서 입에다가 주사해서 먹이고 있으며 당연히 주사 바늘은 없다. 주사기로 먹일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잘못하여 고양이 기도 쪽으로 주사하지 말고 입천장이나 잇몸 쪽으로 주사하여 기도 쪽으로 넘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한다. 잘못하여 기도 쪽으로 넘어가면 폐렴이 된다거나 하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언제나 깨닫지만 고양이에 대한 수의학은 별로인 것 같다. 기껏 중성화 수술 정도는..

동물 2023.02.14

파티믹스, 크런치 홀릭을 대하는 우리 집 고양이들의 입맛

파티믹스는 퓨리나에서 제조하고 판매하는 고양이 건사료 간식이며 다양한 종류가 있다. 파티믹스는 길동이, 길남이, 빼빼로 3 녀석이 좋아한다. 특히 길동이는 다른 건 안 먹어도 파티믹스는 반드시 먹는다. 그런데 행복이는 파티믹스를 아예 안 먹는다. 크런치 홀릭은 대주산업에서 제조하고 판매하는 고양이 건사료 간식으로 파티믹스처럼 다양한 종류가 있다. 크런치 홀릭은 길남이, 빼빼로, 행복이 3 녀석은 잘 먹는다. 길동이는 전혀 안 먹는데 파티믹스와 섞어서 주면 몇 개는 먹는 정도다. 수놈인 길동이와 빼빼로는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잘 먹는 편이고 암놈인 길동이와 행복이는 입맛이 까다롭고 간식이나 사료를 많이 가리는 편이다.

동물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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