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아일보 인터넷 판에 북한 식량 사정이 어쩌느니 하는 기사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여기서 생각나는 유명한 말이 있다. 프랑스의 보수주의자 조제프 드 메스트르(Joseph de Maistre)가 1811년 러시아 헌법 제정에 관한 토론을 하면서 사용한 말로써 정치 격언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북한은 공산당(조선노동당) 사회주의 일당 독재 국가다. 짐승은 배가 고프면 한눈팔지 않고 주인 말을 잘 따른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배가 고프면 허기 채우느라 딴생각 안 하고 열심히 시키는 데로 일만 한다. 사람이 배때지가 부르면 딴생각하고 주인이 시키는 말을 잘 듣지 않는다. 핵무기를 만들어 전 세계 인류를 위협하는 북한이 식량을 왜 생산하지 않을까? 식량을 생산할 능력이 없어서 인민을 굶겨 죽일까?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