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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 4

어미 고양이

새끼 고양이들을 데리고 산책길에 나선다. 새끼 고양이들은 폴짝폴짝 뛰어다닌다.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들에게 나지막한 소리로 말한다. 길거리를 다닐 때는 차 조심하여야 한다. 길거리를 다닐 때는 사람 조심하여야 한다. 낯선 소리가 들리면 숨어서 조용해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들에게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열심히 가르친다. 한 녀석이 배고프다고 칭얼거린다. 어미 고양이는 지나온 길에 떨어져 있던 음식 부스러기가 생각나서 여기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음식 부스러기를 가지러 간다. 부리나케 음식 부스러기를 물고 와서 배고프다고 칭얼거리는 녀석 앞에 놓아둔다. 어미 고양이는 배고프다는 새끼 고양이가 음식 부스러기를 이리저리 물고 빨며 먹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다른 녀석들은 서로 장난치며..

동물 2020.07.04

금동이,초롱이 - 옆집 고양이

옆집에 어린 고양이가 왔다. 태어난 지 2달도 안된 어린 고양이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게 두려움과 걱정이 많은 표정이다. 노란 녀석은 남성(Male)으로 이름을 금동이라 부르고 삼색이 녀석은 여성(Female)으로 초롱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초보 집사의 결의가 대단하다. 건강하게 자라서 집사와 평생 함께하는 행복한 고양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자매 냥이가 신나게 먹고 마시고 뛰어놀다가 잠들었다 잠이 깬 금동이 초롱이 남매가 꼭 안고 있다. 쳐다보는 표정이 애처롭게 느껴진다. 2달도 안되어 어미를 떠나온 어린 금동이와 초롱이가 엄마 냥이가 얼마나 보고 싶을까 ㅠㅠ 감기(허피스 바이러스)에 걸려서 병원에 다녀오고 약도 먹고 있는데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 허피스 바이러스는 치료..

동물 2020.05.21

길동이 어릴적 사진

2010년 8월 19일 촬영 나와 만난지 4일째 되던날이다. 2010년 9월 3일 촬영 나와 만난지 19일째 되던날이다. 길동이는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진천 5일장에서 만났다. 이 녀석을 진천 장날 장터에서 아주머니가 비닐봉지에 담아주었다. 차에 실고 집에 오던 중에 차에다 오줌을 쌋다. 어린 녀석이 많이도 무서웠던거 같다. 조막만한 녀석이 얼마나 무서워 했을까 생각하니 짠하다. 조막만하던 녀석이 많이도 자랐다.

동물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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