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가 4마리의 새끼를 낳아서 기르고 있다. 눈도 못 뜨고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는 모습이 애처로움을 느끼게 한다. 어미 고양이는 열심히 핥아 주고 젖을 먹이면서 키우고 있다. 어미 고양이도 작아서 새끼 고양이처럼 보인다. 밤이 되면 쌀쌀해지는 추워지는 시기에 태어나서 잘 자랄 수 있을지 걱정이다. 새끼 고양이들이 태어나서 어느 정도 자라서 저 집을 스스로 나와서 살아가는 것은 길고양이의 운명에 맡길 수밖에 없을듯하다. 저렇게 작은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정성으로 기르는 것을 보면서 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출생~생후 10일 갓 태어난 고양이는 앞을 볼 수도 없고 귀도 들리지 않는다. 태어나서 10일 정도 지나면 눈을 뜨게 되며 젖 먹는 시간을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