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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이 귀에서 검은 귀지 같은게 나와서 귀세정제로 열심히 딱아주고 있지만
혹시나 귀 진드기라면 길동이와 길순이도 전염될거 같아서 동물약국에 가서 애드보킷을 사와서 길남매 3녀석 모두의 목덜미에 발라주었다.
레볼루션을 찾았지만 없어서 애드보킷을 사왔다.
동네 동물병원에서는 레볼루션을 팔던데 동물약국이라 그런지 레볼루션을 팔지 않았다.
제조사와 동물병원의 담합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청주 육거리시장 근처 석교동 버스 정거장 앞에 가면 혜인동물약품이라고 있다.
가끔 가는 곳이다.
동네 동물병원에 가면 약값 모두 조금씩 더 비싸다.
그래서 길남매에게 발라주거나 먹여야될 약이 있으면 저기 가서 사온다.
동물병원도 아니고 동물약국도 아니고 동물약방 같은곳이라서 그런지 팔 수 없는 약들이 있는거 같다.
고양이 애드보킷은 고양이 체중 4kg 까지는 0.4ml 를 사용하고 4kg 이상은 0.8ml를 사용하게 되어 있다.
길남이는 체중이 7kg이고 길동이와 길순이는 4kg이 조금 안된다.
그런데 착오로 0.8ml 2개와 0.4ml 1개를 사왔다.
길남이와 길동이에게는 0.8ml를 발라주고 길순이는 0.4ml를 발라주었다.
발라주고 나니 왠지 안심이 되는 기분이다.
외출냥이가 아니라서 굳이 발라줄 필요는 없다고들 하지만
매년은 아니지만 봄에는 가끔 레볼루션이나 애드보킷을 발라준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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