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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중성화 2

고양이 중성화는 지켜보는 사람도 괴롭다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난 행복이의 중성화 수술을 했다.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배를 절개하여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에 행복이의 배를 보니 1.5Cm 정도 절개했다. 그동안 길동이 길순이를 기르면서 중성화를 안 하거나 늦게 하면 고양이도 괴롭고 사람도 괴롭다는 것을 경험했던지라 행복이는 빠르게 중성화 수술을 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수의사가 하는 거니까 고양이를 돌보는 사람은 별 신경 쓸 거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며 중성화 수술하면 돌보는 사람도 수술 부위가 나을 때까지 신경이 많이 쓰인다. 중성화 수술을 하면 수술 부위를 핥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하게 되는데 수술부위를 핥게 되면 꿰맨 부위가 벌어지기도 하고 염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 넥카라를 1주일 정도 하고 있어..

동물 2022.04.09

중성화된 고양이의 짝짓기 행동

고양이가 중성화된 이후에도 수컷이나 암컷이 성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중성화하기 전에 생성된 성호르몬이 남아 있거나 성적인 본능이거나 암컷의 경우에는 중성화 수술 후에 난소 조직이 남아 있어도 성적인 행동을 한다고 한다.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은 수컷은 고환을 제거하고 암컷은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여 고양이의 몸에서 성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고양이의 성적인 행동은 수컷이 암컷의 등에 올라타서 목덜미를 무는 행동이나 험핑(Humping)이라고 하는 성기를 암컷의 몸에 문지르는 행동을 말하는데 이것은 성적인 행동이기도 하지만 서열 행동이거나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다고 한다. 암컷 고양이의 성적인 행동은 배를 바닥에 붙이고 엉덩이를 치켜들면서 짝짓기 자세를 취하는 행동과..

동물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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