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자료를 찾다 보니 이해가 안 되는 게 있다. 일본은 "야스쿠니 진자"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왜 "야스쿠니 신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한국말로 읽을 거면 "정국 신사(靖國神社)"라고 하던가 앞에는 일본어로 읽고 뒤에는 한국어로 읽는 이유가 뭘까? 한국에 "신사"라는 종교 시설이 있으면 그럴 수도 있지만 한국에는 "신사"라는 종교 시설이 없다. 각설하고 이 글은 야스쿠니 신사에서 발행한 야스쿠니 신사 팸플릿(靖國神社パンフレット)의 글을 옮겼다. 야스쿠니 신사의 역사 메이지 2년 (1869년) 6월 29일 메이지 천황의 뜻을 받들어 도쿄 구단에 세운 쇼콘사(招魂社)가 메이지 12년(1879년)에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로 개칭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메이지 7년(187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