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치면서 한국도 예외 없이 코로나의 습격 앞에 속수무책이다. 기껏 한다는 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다.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이라던가 모이는 사람 숫자 제한하는 것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다. 이런 방법 외에는 달리 방법도 없어 보인다. 코로나가 한국 사회를 위협하고 있지만 좋은 점도 있다. 태극기와 성조기 휘두르면서 소란 피우는 시위가 사라졌고 시뻘건 깃발 나부끼면서 죽창 휘두르는 노조의 시위도 사라졌다. 촛불 들고 소란 피우는 촛불시위도 사라졌다. 코로나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 코로나 초기에는 특정지역 비난을 일삼고 특정 종교를 비난하면서 K-방역 운운으로 정치에 이용하더니 요즈음에는 조용하다. 정치에 이용하는 건 약발이 다 떨어진 거 같다. 국민의 비웃음만 싸고 있다.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