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李承福, 1959년 12월 9일 ~ 1968년 12월 9일)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지금의 용평면) 도사리에서 태어나 1967년 3월 2일에 속사 국민학교 계방분교에 입학했다. 속사 국민학교 계방분교는 1998년 3월 2일 폐교하고 속사초등학교로 통합되었다. 속사 국민학교 계방분교는 폐교 후 지금은 이승복 기념관의 일부로 활용하고 있다. 이승복은 속사 국민학교 2학년이던 1968년 12월 9일에 북괴에서 남파되어 울진과 삼척으로 침투한 무장공비에게 입이 찢어지고 돌멩이로 머리를 맞아 학살당했다. 이승복과 함께 있던 어머니, 남동생, 여동생도 잔인하게 학살당하고 이승복의 형은 36군데나 칼에 찔려 거름 더미에 버려졌다가 발견되어 살아났고 이승복의 아버지는 이웃집의 이사를 도와주고 집에 왔다가 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