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는 고령 박 씨로 1961년 5월 16일 새벽 4.19 이후 격변기의 정국을 틈타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하여 18년간 군사독재자로 군림하다가 암살당한 정치군인이다. 박정희는 군사쿠데타로 정치권력을 찬탈한 후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혼란과 분열로 매도하여 5.16 군사쿠데타를 합리화하기 시작했다. 지나온 역사적 사실들에서 군중들의 여론 형성 과정을 분열과 혼란으로 매도하여 국민을 집단화시키고 조직화시키는 방법으로 독재의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다. 이승만의 부정선거로 촉발된 4.19 민주화운동으로 쟁취한 장면 내각의 민주정부는 박정희의 군사쿠데타로 무너지고 18년간의 긴 군사독재가 시작되었다. 박정희의 군사쿠데타와 군사독재가 남긴 상처는 너무나 깊어서 회복 불가능한 상황에 빠진듯하다. 일생사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