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고양이는 품종이나 혈통이 아니며 검은 색깔의 고양이를 말한다.
검은 고양이에 대한 신화나 전설, 오해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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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유럽의 서양에서는 10월 31일 핼러윈에 검은 고양이를 마녀, 좀비, 고블린 등과 같은 대상으로 취급하여 학대하고 죽여서 집을 장식하는 풍습이 있어서 동물 보호가 들은 10월 한 달 동안 동물 복지기관에 검은 고양이를 입양시키지 말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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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검은 고양이가 앞을 지나가는 것은 불길한 징조로 간주되었으며 검은 고양이는(때때로 다른 검은색 동물이나 흰색 고양이도) 마녀의 심부름꾼으로 간주되기도 하여 검은 고양이나 또는 검은 고양이와 같이 있는 이들이 발견되면 즉시 불에 태워 죽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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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는 달빛이 비칠 때 검은 고양이가 앞을 지나가면 그것은 전염병의 징조로 간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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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쯤 이탈리아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환자의 침대에 있으면 그 사람은 죽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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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영국, 미국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길을 건너면 불운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오해로 인하여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검은 고양이의 입양률이 낮고 안락사율이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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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이면 불운이라고 생각하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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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선원들은 특히 검은 고양이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서 검은 고양이를 배에 태우고 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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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현관에 있으면 호황이나 부귀의 징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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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특히 검은 고양이는 좋은 결혼 상대자를 나타날게 할 것이라고 믿으며 독신 여성들은 매우 운을 좋게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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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는 숭배의 대상이었고 고양이를 죽이는 사람은 사형을 당했으며 고양이가 죽으면 시체는 미라로 만들어지고 가족들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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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어부의 아내가 남편이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간 동안 집에 검은 고양이를 키웠으며 어부의 아내들은 남편이 밖에 나가 있는 동안 검은 고양이가 위험을 막아줄 것이라고 믿었으며 이러한 믿음은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의 검은 고양이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으면 좋으련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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