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소속의 공무원 이대준이 어업지도선의 조타실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다가 다음날 북한 등산곶 인근에서 북한군에게 발견되어 총살당한 후 화장되었다는 것이 사건의 개요다.
이대준이 어업지도선의 조타실을 나간 후 북한군에게 살해당할 때까지의 행적도 밝혀진 것이 없으며 이대준의 시신도 없는 상황이다.
북한의 발표와 문재인 정부의 발표를 바탕으로 온갖 추론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여기서 궁금했던 점 몇 가지를 정리해보자.
이런 사건이 나면 어느 지역에서 어떤 사람인지 발표가 되는데 이 사건의 경우에는 그냥 공무원이라고만 표현되고 있다.
정확한 내용은 연평도 인근의 어업지도선에서 근무하는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소속 전라남도 목포시 공무원이라고 한다.
2020년 9월 21일 새벽 1시 30분경에 소연평도에서 남측으로 약 2.2Km 떨어진 곳에 있던 어업지도선의 조타실에서 근무하던 이대준이 조타실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아 어업지도선 내부를 수색해보았으나 발견할 수 없어서 2020년 9월 21일 오후 12시 51분경에 실종신고를 접수했으며 실종된 지역은 NLL에서 13 Km 남쪽이며 소연평도에서 남쪽으로 2.2Km 떨어진 곳이다,
그 후 해양경찰이 수색하였으나 찾지 못했으며 2020년 9월 22일 오후 3시 30분경에 실종된 곳에서 38Km 떨어진 NLL 북측에 위치한 등산곶 인근에서 북한 수산관리선에 발견되었으며 몇 시간 후 북한군에 의해서 총살당한 후 불태워졌다고 한다.
논란이 되는 것은 문재인 정부 관계자와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은 이대준이 월북하다가 북한군에게 발각되어 코로나에 민감한 상황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당은 비무장 상태의 공무원을 공격하여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운 만행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은 문재인정권이 판문점 선언과 군사합의 후에 추진하던 종전선언을 위하여 북한의 만행을 숨기고 한국 국민을 속였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인듯하다.
나 개인적인 생각은 국민을 지키지 못하면서 판문점 선언이나 군사합의는 무슨 의미가 있으며 종전선언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비무장 상태의 공무원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불태운 건 어떤 경우에도 용서받지 못할 만행이며 판문점 선언이나 군사합의까지 해놓고 북한에게 찍소리도 못한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법의 심판을 받아 죗값을 치러야 하며 이러한 모든 내용을 숨기고 감추고 왜곡시키고 거짓말하기 급급했던 문재인과 관련자들은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정은이 문재인을 길들이기 위하여 김정은의 지시로 북한에서 침투한 공작원들이 어업지도선 갑판에서 바람 쐬고 있던 이대준을 납치하여 북한으로 끌고 가서 살해하고 불태웠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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