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이 유선종양 수술이 잘된 거 같다.11월 4일 수술하고 동물병원에서 조제해 준 약 1주일 동안 11월 11일까지 먹이고 11월 14일 몸을 감싸고 있던 환묘복도 벗겼다.10일 동안 환묘복을 입혔더니 낡을 데로 낡아져서 누더기가 되었다.다행스럽게도 수술 자국은 잘 아물었다. 이 글을 쓰는 3주가 지난 11월 27일 지금은 아물어서 배가 홀죽해 진 것 말고는 완전히 정상처럼 보인다.수술 상처가 잘 아물어서 정말 다행이다.수술하기 전에 수의사는 수술하고 살 수 있는 기간을 1년 정도 본다고 말했었다. 1년이 아니라 10년만이라도 살아주면 좋겠다.수술한 부위가 깨끗하게 아문 거 보니 수의사가 수술을 잘한 거 같다. 길동이 수술받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길동이 수술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