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파블로프의 개 (Pavlov's dog) / 이반 파블로프

2021. 3. 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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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프의 개로 유명한 이반 파블로프(1849년 9월 26일~1936년 2월 27일)는 러시아 출신의 생리학자이다.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반 파블로프가 조건반사를 입증하기 위하여 개(dog)를 사용한 실험을 해서 붙여진 이름이 파블로프의 개 (Pavlov's dog)라고 한다.

   

실험이 어떤 거냐면

 

개(dog)를 꼼짝 못 하도록 묶어두고 개의 턱에 구멍을 낸다음 

 

1. 종을 친다. - 개는 힐끗 쳐다보고 반응이 없다

2. 먹이를 준다 - 개는 침을 흘린다

3. 종을 치면서 잠시 후 먹이를 준다. - 개는 침을 흘린다

4. 종만 친다. - 개는 먹이를 안 줘도 침을 흘린다 

 

마지막으로 종만 치고 먹이를 안 줘도 침을 흘리는 게 조건반사라고 한다.

 

이러한 실험을 위하여 개를 묶어 놓고 턱에 구멍을 뚫고 흘리는 침의 양을 측정했다고 한다.

이 실험으로 죽은 개가 700마리가 넘었다고 한다.

 

이반 파블로프도 자신의 실험으로 죽어나간 수백 마리의 개가 자꾸 눈앞에 어른거린다면서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한다. 

개들의 명복을 빈다고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인간의 잔인함에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사람을 파블로프의 개에 비유하는 건 아무 생각 없이 어떤 일을 할 만큼 세뇌당했다는 의미라고 한다.

요즘 정치판에서 파블로프의 개 운운하던데 정치판을 보노라면 파블로프의 개들이 넘쳐나는 게 아니라 미친 정치인들이 넘쳐 나는 거 같다.

 

강아지의 반사 설정에 대한 Ivan Pavlov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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