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說

김재규

2025. 9. 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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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부 부장(현재는 국가정보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1979년 10월 26일 궁정동 안방에서 양쪽에 젊은 여대생과 젊은 여가수 끼고 앉아서 술을 마시던  박정희를 권총으로 사살하고 교수형에 처해진 인물이다.

1979년 10월 16일에 시작된 부산 민주화 운동으로 부산시내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계엄군이 탱크를 몰고 나와 부산시내를 통제하고 있던 때였다.

김재규는 최후진술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박정희를 사살했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군사독재자 박정희와 한통속이 되어 대통령 다음으로 최고 권력의 자리에 앉아서 대통령을 지키던 사람이 부산에서 민주화 운동이 발생하고 계엄령이 선포되니까 박정희를 사살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혁명이라고 주장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자신이 살기 위한 몸부림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각설하고

대한민국에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실시해 본 적이 없었다.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이승만은 장기집권 획책으로 군인과 경찰을 국회의사당에 투입해 공포 분위기를 만들어 두 번이나 헌법을 뜯어고치고 그것도 부족하여 부정선거까지 자행하다 항의하는 국민을 186명이나 무차별 학살한 게 자유민주주의 인가?

박정희가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하여 18년간 군사독재 한 것이 자유민주주의인가?

김재규는 박정희의 군사독재에 부역한 똑같은 독재자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지금 김재규의 재심이 열리고 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민주인사가 될지언정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본다.

 

근현대에 군사쿠데타가 발생하고 군사독재를 경험한 나라는 대부분 공산주의 국가가 되던데 한국은 어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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