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고양이 침대 세탁

2020. 5. 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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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남매 침대는 2주에 한 번씩 세탁한다.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가 침대에다 구토라도 하거나
길순이가 침대에 변을 묻히면 더 빨리 세탁을 한다.
깨끗한 환경에서 청결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침대 세탁도 자주 하는 편이다.

세탁기에 침대 3개를 집어넣으면 조금 답답할 정도로 꽉 차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한 개씩 3번을 세탁하려면 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3개를 한꺼번에 세탁기에 집어넣고 세제를 조금 많이 넣고 이불 세탁 모드로 세탁한다.
화창한 날이면 하루 만에 뽀송뽀송 마르고 흐리거나 비가 오면 실내에 마를 때까지 걸어둔다.

세탁해서 깨끗해진 침대는 냄새도 안 나고 털도 많이 없어서 길 남매도 좋아한다.
길동이와 길순이는 자기가 사용하던 침대도 오래 사용하면 사용 안 하는데 세탁해 주면 얼른 들어간다.
제일 오른쪽에 보이는 둥근 방석은 오래돼서 그런지 세탁할 때 솜이 터져 나와서 말린 다음에 버리고 새로 사 왔다.

정작 내 이불은 1년에 한번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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