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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가 텅텅 빈 사료 그릇 앞에 앉아 있다.
배가 많이 고픈가 보다.
여성(Female)이다.
코의 양옆에 있는 두 개의 검은 점이 참 특이하게 예쁘다.
젖이 퉁퉁 불어 있는거 보니 새끼를 낳은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새끼는 보이지 않는다.
투구도 아주 어려 보이는게 첫 출산으로 보인다.
중성화 수술을 시켜 주면 좋겠는데 나의 여건이 안된다.
중성화 수술만 해주고 곧장 길거리에 방사하면 수술한 곳이 오염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중성화 수술해서 마취에서 깨어나면 병원에서 데리고 나와야 하는데 둘 곳이 없다.
병원에서 1주일정도라도 입원이 가능하다면 좋겠다.
끊임없이 새끼를 낳게 될 텐데 안타깝다.
낳은 새끼는 또 많이 죽는다.
예쁜 모습 잃어 버리지 말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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