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고양이 사료 - 뉴트로 캣 인도어 시니어

2020. 6. 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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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INDOOR)라는 단어가 안 보여서 쇼핑몰에 전화해보니 인도어 시니어라고 한다. 

길동이 길순이는 나와 함께 산지가 12년 차고 길남이는 5년 차다.

길동이와 길순이는 태어난 지 몇 달 안돼서 나와 함께 살기 시작했으니 길동이와 길순이의 묘생(猫生)은 모두 나와 함께 했다.

길남이는 나와 함께 살기 시작할 때 동물병원에서  3-4살로 보인다고 했으니 벌써 8년 차 이상이다.

고양이는 7살이 넘어가면 시니어(SENIOR) 사료를 먹이면 좋다고 하니 인도어 시니어(INDOOR SENIOR) 사료를 먹일 예정이다.

사료값이 좀 비싸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었으니 좀 좋은 거 먹이는 게 좋지 않겠는가.

항상 그릇에 사료를 충분하게 담아두고 자율 급식한다.

이 사료(뉴트로 캣 인도어 시니어)가 기호성은 별로 없는 거 같다.

기호성이 좋다고 좋은 사료는 아니니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배고프면 먹겠지라는 생각이다. 
기호성이 좋은 건 살만 찐다.   

아침저녁으로 캔 사료를 두 번 주고  다른 건 잘 먹지도 않지만 간식은 먹이지 않는다.

우후죽순처럼 마구잡이로 기호성만 좋게 만들어서 팔고 있는 불량 사료들이 너무 많은 거 같다.

기호성을 좋게 하기 위하여 MSG만 잔뜩 집어넣었다는 말이다.

한국은 동물사료에 대한 관리가 부실한 거 같다.

독극물만 타지 않으면 허가를 내주고 있으니 말이다.

사료를 선택할 때는 매우 신중하게 이것저것 따져보고 선택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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