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의 부모-알로이스 히틀러, 클라라 푈츨

2021. 4. 2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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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의 아버지는 알로이스 히틀러(Alois J. Hitler Sr)이며 어릴 적 이름은 알로이스 요한 시클그루버(Alois Johann Schicklgruber)였다.

알로이스 히틀러(Alois J. Hitler Sr)는 1837년 6월 7일 오스트리아 제국의 발트비어텔 슈트로네스에서 태어났다.

요한 게오르크 히들러(Johann Georg Hiedler)와 마리아 안나 시클그루버(Anna Maria Schicklgruber)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알로이스 시클그루버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그 뒤에 알로이스 시클그루버의 아버지 요한 게오르크 히들러(Johann Georg Hiedler)는 이름을 히틀러로 바꾸고 알로이스 시클그루버의 이름도 알로이스 히틀러로 바꾸게 된다.

 

알로이스 히틀러(Alois Hitler) / 출처 : Wikimedia(Public domain)

 

알로이스 히틀러는 13살의 나이에 구두 수선공으로 시작하여 세관 공무원이 되고 나중에는 세관장까지 되며 3번의 결혼을 하게 된다.

첫 번째 부인은 스무 살이나 많은 직장상사의 친척 여자와 결혼하게 된다.

첫 번째 부인이 병약하여 병으로 누워 있을 때 하녀와 바람을 피워 임신을 시키게 된다.

첫 번째 부인이 병으로 죽자 첫 번째 부인이 남긴 막대한 유산을 차지하면서 임신시킨 하녀와 두 번째 결혼을 하게 된다.

두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는 아들과 딸을 낳게 된다.

아돌프 히틀러의 이복형과 이복누나이다.

두 번째 부인도 병으로 죽자 알로이스 히틀러는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된다.

세 번째 부인은 알로이스 히틀러의 사촌누나 요안나 푈츨의 딸인 클라라 푈츨과 결혼하며 클라라 푈츨은 아돌프 히틀러의 어머니이면서 6촌 누나이기도 하다.

알로이스 히틀러는 세 번째 부인인 클라라 푈츨과의 사이에서 6남매를 낳으며 아돌프 히틀러는 4번째로 태어나게 된다.

 

클라라  푈츨(Klara Poelzl) / 출처 : Wikimedia(Public domain)

 

아돌프 히틀러의 두 형과 누나와 남동생은 병으로 어릴 때 죽으며 부모의 근친상간 결혼으로 태어나서 병약해서 빨리 죽었다고 하며 아돌프 히틀러와 여동생 파울라 히틀러만 남게 되었으며 아돌프 히틀러는 여동생 파울라 히틀러를 많이 아껴주고 챙겼다고 한다.

 

파울라 히틀러는 같이 살지 않는 오빠 아돌프 히틀러가 무슨 일을 하는지 2차 세계대전중에도 몰랐다고 전해진다.

 

알로이스 히틀러는 아들 아돌프 히틀러가 공무원이 되어 잘 살기를 원해서 강제로 공부를 시키려고 하였으나 아돌프 히틀러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어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버지와 멀어지게 되며 아버지는 아돌프 히틀러에게 너무나 엄격하게 대했다고 한다.

알로이스 히틀러는 1903년 1월 3일 술집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신문을 보다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몇 시간 만에 죽었다고 하며 이때 알로이스 히틀러는 67세였고 아돌프 히틀러는 15살이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죽자 아돌프 히틀러는 아버지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펑펑 울었다고 한다.

알로이스 히틀러는 죽으면서 많은 유산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클라라 푈츨은 유방암으로 1907년 죽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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