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맥아더, Douglas MacArthur

더글러스 맥아더는 미국의 육군으로 별 네 개의 대장보다 더 높은 별 다섯 개의 원수(元帥)의 계급을 가진 장군이다.

맥아더는 아버지 아서 맥아더 주니어(Arthur MacArthur Jr.)와 어머니 메리 하디 맥아더(Mary Pinkney Hardy MacArthur) 사이에서 1880년 1월 26일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군부대에서 태어나 1964년 4월 5일 84세의 나이로 미국 워싱턴 D.C. 에서 사망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의 맥아더

 

더글러스 맥아더의 아버지인 아서 맥아더 주니어도 미국의 군인이었으며 미국의 남북 전쟁, 인디언 전쟁, 러일 전쟁, 미국과 필리핀의 전쟁에도 참전하였으며 필리핀 주둔 미군 사령관으로 실질적인 필리핀 식민지 총독이기도 했으며 마지막 계급은 중장이었다.

더글러스 맥아더는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6.25 전쟁 등 20세기에 벌어진 주요한 전쟁에 모두 참전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일본의 항복이 있은 후 일본에 주둔하면서 6.25 남침이 일어나자 맥아더는 유엔군 사령관에 취임하여 한국 전쟁을 지휘하였다.

북한군이 대구까지 밀고 내려와서 북한군의 남한 점령이라는 위기가 닥쳤을 때 맥아더는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을 지휘하여 성공시킴으로써 북한군을 격퇴하고 압록강까지 진군하여 통일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중공군의 참전을 막기 위하여 만주 폭격을 주장했으나 미국 트루먼 대통령의 반대로 만주 폭격은 무산되고 중국 인민해방군이 참전하여 지금의 휴전선까지 후퇴하게 된다.

 

인천 상륙 작전을 지휘하는 맥아더 장군

 

6.25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트루먼 미국 대통령과의 불화로 사령관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맥아더는 군인에서 은퇴하면서 웨스트포인트에서의 연설에서 유명한 말을 남겼다.

 

 

더글러스 맥아더는 첫 번째 부인과 이혼하고 두 번째 부인 진 마리 페어클로스 맥아더와 재혼하여 외아들을 낳게 된다.

더글러스 맥아더가 58세 때 외아들을 낳았으며 이름은 아서 맥아더 4세이며 맥아더가 죽자 외아들 아서 맥아더 4세는 성을 바꾸고 숨어서 살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언론에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인천 자유공원에는 맥아더의 인천 상륙작전을 기념하여 1957년 9월 15일 국민의 성금으로 맥아더 동상이 건립되었으며 1957년은 맥아더가 77세가 되는 해였으며 인천 상륙작전 7주년이었다고 한다.

 

인천 중구 자유공원의 맥아더 장군 동상

 

더글러스 맥아더는 강력한 반공주의자였으며 인천 상륙작전과 맥아더에 관한 영화나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었으며 인천 자유공원의 맥아더 동상은 좌익정권에서 극렬 종북 주사파에 의하여 불 질러지고 폭파 위협을 받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은 6.25 남침으로 적화통일 될 뻔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한 영웅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으며 이러한 사실은 극렬 종북 주사파에 의하여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파괴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에 대하여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