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길남이의 그루밍이 매우 심하다.
하루 종일 틈만 나면 그루밍한다.
핥은 곳 또 핥고 가만있다 생각난 듯이 갑자기 또 핥는다.
혀가 닿는 모든 곳은 심한 그루밍으로 털이 다 빠졌다.
그루밍해서 털이 빠진 곳을 살펴보아도 피부병은 없고 깨끗하다.
너무 심하게 핥아서 빨갛게 될 때는 가끔 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곰팡이 검사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를 해봐도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다.
동물병원에서 그루밍 좀 적게 하라고 주사를 맞은 2-3일 동안은 그루밍 정도가 조금 약해지더니 3-4일 지나가니 또다시 폭풍 그루밍이었다.
피부병도 없고 곰팡이도 없는데 알레르기 때문이라면 피부에 반응이 나타날 텐데 피부는 멀쩡하니 알레르기 때문은 아닌 거 같고 스트레스 때문인가?
스트레스 덜 받게 하려고 길남이가 원한다면 옥상 외출도 자주 하고 가끔은 도로에도 나가고 스트레스받을만한 일은 없는데...
왼쪽 뒷다리가 없는 장애 고양이라서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받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하고...
길남이에게 물어봐도 대답은 없고 답답하다.
반응형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바라는 10계 (0) | 2022.03.31 |
---|---|
중성화된 고양이의 짝짓기 행동 (0) | 2022.03.27 |
고양이 기생충 (0) | 2022.03.13 |
고양이 항문낭, Cat Anal Sac, 똥꼬 스키, ski, 스쿠팅, scooting (0) | 2022.02.28 |
고양이 눈병과 안약 (2) | 2022.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