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기생충

고양이 화장실에서 기생충을 발견했다.

약간 충격스럽다.

그동안 이런 일은 없었는데...

아마도 100% 확신하지 못하지만 행복이의 대변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길동이 길남이는 지난 3개월 동안 내외부 애드보킷, 레볼루션, 임팩트를 발라주었고 빼빼로는 2개월 동안 레볼루션과 임팩트를 발라주어서 내외부 기생충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행복이의 몸에서 나온 것으로 짐작한다.

몇 달 더 발라주고 싶었는데 약을 발라주니 구역질을 자꾸 하고 사료를 먹지 않아서 길동이와 길남이는 3달 빼빼로는 2달만 발라주었었다. 

행복이에게도 구충제를 먹이거나 발라줄 생각은 했지만 너무 어려서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었다.

 

 

 

아마도 길 생활하면서 옮겨진 듯하다.

당장 약을 사 와서 먹이거나 발라주어야 할 듯하다.

오늘이라도 사 와서 먹이거나 발라주고 싶은데 오늘은 일요일이고 동물병원이나 동물약품 파는 곳은 휴무일이다. 

길동이 길남이 빼빼로에게는 감염되지 않아야 할 텐데...

 

종합 구충제를 먹이거나 구충 범위가 넓은 애드보킷을 발라주어야 하는지는 좀 더 찾아보아야 할 듯하다.

 

내부 기생충도 사람처럼 종류가 많다.

 

퍼 온 사진인데 정확한 출처를 찾을 수가 없다.

 

고양이 기생충은 사람에게 전염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다.

날벼락 맞은 기분이다.

급한일은 토요일 일요일에 손을 쓸 수 없는 금요일 저녁에 자주 일어나던데 이번에도 금요일 밤에 기생충을 발견했다.

"13일의 금요일"은 아니지만 금요일만 되면 신경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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