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說

みちづれ (미치즈레)

2024. 11. 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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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일본의 엔카(演歌 ( えんか ))이다.

우연히 들었던 노래가 좋아서 자꾸 듣는다.

이 노래를 들으면 10년간 살았던 청주 복대동의 생활이 떠오른다.

나에게 청주 복대동의 10년은 외롭고 힘든 시간으로 기억된다.

이제 떠나왔지만 나의 인생에서 결코 지워지지 않을  흔적이고 기억이다.

 

10년 동안 매일 근처 부모산을 다녔었다.

1년에 3-4일 정도만 빼고는 부모산을 올라 다녔다.

눈이 내리던 날도 비가 내리던 날도 다녔다.

청주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다.

부모산을 올라 연화사라는 조그만 절을 지나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주봉저수지가 있다.

봄이 오고 여름이 되면 주봉저수지에는 개구리밥이라고 하는 부평초가 주봉저수지 전체를 덮을 만큼 많이 자라났다.

그때는 물에 떠있는 모습이 특이해서 무슨 풀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보기도 했었다.

 

부평초 - 출처 : pixabay

 

작사:水木 かおる (미즈키 카오루, 1926 - 1998)
작곡:遠藤 実 (엔도오 미노루, 1932 - 2008)
노래 : 牧村 三枝子(마키무라 미에코, 1953 - 현 활동 중)
발표 : 1978

 

가사는 링커 되어 있는 유튜브 동영상에 나오므로 생략한다.

링커는 조아람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이다.

 

https://youtu.be/xKKK4CdXFjc?si=PBili49_jHmC-OF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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