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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여름이어도 비가 내리는 밤이나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는 겨울 집에 들어가서 자고 있어서 여름 집을 만들었다.
여름이어도 비바람 피하면서 잠잘 곳은 필요할 듯하다.
큰 스티로폼 박스는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주문했고 단프라 박스는 스티로폼 박스에 맞는 사이즈를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없어서 근처 다이소에 가서 회색의 대형 단프라 박스를 구입했다.
단프라 박스 크기가 스티로폼 박스와 맞지 않아서 커터칼로 잘라서 포장용 테이프로 붙였다.
크기가 맞으면 좋을 텐데 어쩔 수가 없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종이 상자로 만들었다.
여름이라 겨울 집처럼 출입구 구멍을 내지 않고 한쪽 면 전체를 출입구로 사용하게 했다.
더울 때 치즈가 앉아 있던 장소에 설치하고 들어가라 하니 처음에는 쭈뼛쭈뼛하더니 자리를 비켜주니 들어간다.
치즈가 들어가 있는 사진을 찍고 싶은데 내가 다가 가면 나와 버리니 사진 찍을 방법이 없다.
무더운 여름 기어 다니는 벌레들이 꼬이지 않는 곳에서 잠이라도 잘 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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