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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어린 고양이가 왔다.
태어난 지 2달도 안된 어린 고양이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게 두려움과 걱정이 많은 표정이다.
노란 녀석은 남성(Male)으로 이름을 금동이라 부르고
삼색이 녀석은 여성(Female)으로 초롱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초보 집사의 결의가 대단하다.
건강하게 자라서 집사와 평생 함께하는 행복한 고양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자매 냥이가 신나게 먹고 마시고 뛰어놀다가 잠들었다
잠이 깬 금동이 초롱이 남매가 꼭 안고 있다.
쳐다보는 표정이 애처롭게 느껴진다.
2달도 안되어 어미를 떠나온 어린 금동이와 초롱이가 엄마 냥이가 얼마나 보고 싶을까 ㅠㅠ
감기(허피스 바이러스)에 걸려서 병원에 다녀오고 약도 먹고 있는데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
허피스 바이러스는 치료만 잘하면 잘 낫는다고 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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