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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이해할 수 없는 호기심

길동이는 고양이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보는 일이 없다. 언제나 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오줌도 싸고 똥도 싼다. 길동이가 똥 싸고 오줌 싸러 화장실에 들어가면 길남이, 빼빼로, 행복이는 화장실로 몰려가서 길동이가 똥 싸고 오줌 싸는 것을 지켜본다. 길동이는 이런 상황을 매우 불편해하는 거 같다. 이런 불편한 상황에서 똥오줌을 싸지 못해서 그런지 길동이가 방광염에 걸려서 오줌을 제대로 못 싸고 찔끔거리기도 하고 여기저기 안절부절못하면서 오줌을 찔끔거리고 다녀서 약을 먹여서 나은 적도 있다. 지금도 환경은 달라지지 않고 언제 재발할지 몰라서 예방 차원에서 가끔 약을 먹인다 먹이는 약은 고양이용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이라는 항생제다. 길동이는 길남이, 빼빼로, 행복이가 똥을 싸던 오줌을 싸던 관심 없다. 길남이..

동물 2022.09.28

길고양이 갑순이

길고양이 갑순이는 2021년 12월 중순경 추위가 밀려오던 겨울이 시작될 때 나타난 여자 길고양이다. 갑자기 나타난 여자 길고양이라서 갑순이라고 부른다. 다음 해 2022년 봄에 1주일쯤 안보이더니 어디선가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타났다. 귀가 커팅되어 있고 배를 보니 수술 자국이 있다. 갑순이를 까망이와 밥통이가 별로 반기지는 않지만 갑순이는 굳세게 사료터를 지켰다. 그러면서 까망이와도 친하게 지내기 시작했다. 까망이와 갑순이는 하루 종일 붙어 다녔다. 그렇게 지냈는데 7월 말경에 까망이가 사라져 버렸다. 사실... 길고양이에게 미래는 없다. 오늘 같이 놀던 고양이가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고 사람에게 공격받아서 상처를 입기도 하며 때로는 뒷골목에 죽어 있기도 한다. 길고양이의 삶은 하루하루가 목숨을 건 전..

동물 2022.09.21

집 앞에 주차된 차에서 자살 소동을 보면서

아침 7시쯤에 바깥에서 소란스러운 소리들이 들려왔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창문으로 내다보니 바로 집 앞에 주차된 차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고 차량 문은 모두 열려있었으며 운전석에는 여자가 뒤로 머리를 기대고 잠자듯이 늘어져 있었다. 지나가던 부부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차량 문을 모두 열어 놓고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다. 매우 큰 소리로 말하면서 상황을 설명하고 있었고 내용으로 보아 경찰에 신고하는 듯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운전석에 있던 여자를 끌어내서 도로 바닥에 눕혔는데 경련을 하고 있었고 의식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연기에서 나는 냄새가 일반적인 연기 냄새가 아니라 유독가스같이 메캐하게 느껴졌다. 곧이어 경찰차들이 도착하고 경찰들도 왔고 사이렌 소리가 들리더니 119 구..

雜說 2022.09.04

고양이에게 사람이 먹는 소시지를 먹여도 될까?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시지를 고양이에게 먹이면 안 된다. 사람이 먹는 소시지에는 소시지 맛을 돋우기 위하여 조미료를 첨가하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방부제가 첨가되고 간을 맞추기 위하여 소금이 첨가되고 소시지의 맛과 향을 높이기 위하여 향신료가 첨가된다. 이러한 첨가물은 고양이에게 각종 위장 장애를 일으키고 때로는 독이 되어 치명적이 되기도 한다. 고양이는 사람의 체중에 비하여 아주 작아서 사람의 기준으로 해롭지 않은 양의 각종 식품 첨가물 일지라도 몸집이 작은 고양이에게는 해롭다. 요즘 고양이용 소시지가 시판되고 있다. 물론 모양만 소시지의 형태를 띠고 있겠지만...

동물 2022.08.31

한국에서도 자유민주주의가 가능할까?

한국에는 유교적인 문화로 인하여 공동체적인 집단주의가 발달하였다. 이러한 집단주의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서열화시키고 개인보다는 집단을 우선하게 되는 문화다. 집단주의 문화가 발달하면 개인주의 문화는 뒷전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자유민주주의는 개인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정치제도이며 자유민주주의의 자유란 개인의 자유를 의미한다. 나보다는 가족의 자유, 나보다는 우리의 자유, 나보다는 국가의 자유가 우선되는 한국 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가 가능할까? 위 그림에서 보듯이 Our World in Data에서 발표하는 데이터는 한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발전한 유럽과 북아메리카와 호주는 개인주의가 매우 발전한 나라로 개인주의 지수가 매우 높다. 반면 한국은 중국이나 베트남 보다도 개인주의..

雜說 2022.08.21

빼빼로는 고양이 화장실에 똥을 싸고 나서 반드시 똥꼬 스키를 탄다

빼빼로는 고양이 화장실에 똥을 싸고 나면 어김없이 똥꼬 스키를 타면서 똥을 묻혀 놓는다. 빼빼로가 똥꼬 스키를 타는 장소는 가리지 않는다. 방바닥, 골판지 스크래쳐, 길남이가 이용하는 바닥 스크래쳐 등등 똥꼬를 문지를만하면 똥꼬 스키를 탄다. 그렇다고 "더런녀석가트니라고!" 이렇게 화는 내지 않고 묻은 똥은 조용히 닦아 낸다. 불쾌한 표정을 짓는다거나 더럽다고 말하면 빼빼로는 다음부터 똥 스키를 타지는 않겠지만 똥을 닦아내지 못한 빼빼로 똥꼬에 병이 생기면 병원비, 약값 등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병이 생기는 거 보다는 내가 조금 수고하는 게 낫다. 똥꼬 스키를 타는 이유는 똥을 싸고 난 후에 똥꼬 주변에 붙어 있는 찌꺼기나 배변을 도와주는 항문낭에서 배출되는 액체를 제거하기 위하여 똥..

동물 2022.08.15

고양이에 대한 엉터리 정보가 참 많다

이 내용들은 나와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1. 고양이는 가까이 있는 것을 잘 보지 못한다 나와 살고 있는 고양이는 모두 눈앞에 초파리가 앉아 있으면 잡으려고 한다. 바로 눈앞에 바퀴벌레를 잡아다 놓고 앞발로 툭툭 치면서 장난친다. 2. 고양이는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나와 살고 있는 고양이들은 항상 가까이 앉아 있거나 서로 몸을 밀착시키고 있다. 옥상에 데리고 올라가서 놀다가 집사인 내가 보이지 않으면 아주 큰소리로 부른다(고양이와 오랫동안 같이 생활하다 보면 부르는 소리인지 우는 소리인지 무슨 의미 인지 대략 알게 된다) 3. 고양이는 집사를 1주일만 안 보면 잊어버린다. 집을 비웠다가 1달이 지나서 만나니 미칠 듯이 좋아했다. 길고양이도 2주일이 지나서 만나도 반가워서 온갖 오두방정..

동물 2022.08.14

칩4(chip4) 동맹, 반도체 4국 동맹

미국의 주도로 미국, 일본, 한국, 대만이 참여하여 "동맹국가 간에 안정적 반도체의 생산과 공급"을 목표로 2022년 8월 말이나 9월 초에 결성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 동맹이다. 일본과 대만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한국은 참여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란?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반도체를 메모리 반도체라고 하며 정보를 기록하고 변경할 수 있는 램(RAM)과 기록하고 읽을 수만 있는 ROM으로 구분된다. 램은 D램과 S램으로 구분되고 램과 롬의 중간 형태인 플래시 메모리(flash memory)도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란? "시스템 반도체" 라고도 하며 정보 처리를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반도체이다. 비메모리 반도체에는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인 CPU, ..

시사 2022.08.12

낸시 펠로시 - 미국 연방 하원 의장

낸시 퍼트리샤 펠로시( Nancy Patricia Pelosi)는 1940년 3월 26일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6남 1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트리니티 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였으며 금융업에 종사하는 폴 펠로시를 만나 1963년 결혼하였다. 낸시 펠로시의 아버지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과 볼티모어 시장을 지냈으며 어머니도 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오빠도 볼티모어 시장을 지냈다. 미국 민주당 소속의 정치인으로 지역구는 샌프란시스코이며 미국 연방 하원의원과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 하원 민주당 대표를 거쳐서 2007년 1월 7일부터 2011년 1월 3일까지 연방 하원의장을 역임하였으며 2019년 1월 3일부터 두 번째 연방 하원의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 역사상 최초..

시사 2022.08.09

까마득하게 멀어져 가는 기억을 그린다 1

나의 어린 시절은 아버지가 밭에서 키운 채소를 어머니가 잘 다듬어서 한 단씩 잘 묶어서 큰 다라이에 한가득 담아서 머리에 이고 시장에 가서 팔아서 쌀도 사고 반찬 재료도 사고 우리 형제들 먹을 과자도 사 왔다. 어머니가 사 온 과자를 먹으라고 내어 놓으면 형제들이 나눠 먹다가 가끔 다툼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럴 때면 어머니는 두 번 다시 과자 안 사준다고 화를 내면서도 다음 날 또 과자를 사 오셨다. 내가 살던 집의 마루에서 보이는 저 그림과 같은 산등성이의 길을 따라 어머니가 다라이를 이고 시장을 가시면 해질 무렵에야 저 산등성이에 돌아오시는 어머니가 나타났다. 저 고갯길은 부산 영도에 있는 고갈산과 이어지는데 지금은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서 고갈산을 봉래산으로 부르고 있다. 나와 형제들은 어머니가 다..

일상다반사 2022.08.01

나 가거든 / If I Leave / 정은지 / 원곡 조수미 / 드라마 명성황후 OST

쓸쓸한 달빛 아래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그땐 말해볼까요 이 마음 들어나 주라고 문득 새벽을 알리는 그 바람 하나가 지나거든 그저 한숨 쉬듯 물어볼까요 나는 왜 살고 있는지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말해주길 흩어진 노을처럼 내 아픈 기억도 바래지면 그땐 웃어질까요 이 마음 그리운 옛일로 저기 홀로선 별 하나 나의 외로움을 아는건지 차마 날 두고는 떠나지 못해 밤새 그 자리에만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내 슬픔까지도 사랑하길 후~ 부디 먼 훗날 나 가고 슬퍼하는 이 내 슬픔 속..

일상다반사 2022.07.29

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며칠 전에 8살짜리 아이가 개를 보고 뛰어서 달아나다가 개에게 목과 어깨, 얼굴이 물려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 병원에 실려갔다는 뉴스를 봤다. 마침 지나가던 택배 아저씨가 짐수레를 휘둘러 개를 쫒았다고 한다 개가 앞에 보이거나 나타나면 무의식적으로 뛰어서 도망가거나 발길 질를 한다던가 손을 휘두르는 방법으로 위협을 가해서 쫓아버리려고 하는데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사람은 맨몸으로 중형견 이상의 개와 싸워 이길 수가 없다. 격투기 선수라면 또 모를까. 길을 가다가 개를 만나면 그 개가 페키니즈, 시추 같은 작은 개일지라도 일단 얌전하게 개에게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예의 없이 불량스러운 태도를 취하면 아무리 작은 소형견이라도 물릴 수가 있다. 개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뛰어서 도망가는 행동은 절대..

동물 2022.07.19

윤석열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히틀러 지지율

요즘 윤석열 지지율이 낫다고 난리법석이다. 윤석열 지지율이 낮으면 더불어민주당은 좋아해야 하는 거 아닌가? 왜 걱정하는척하면서 까냐? 지지율이 높으면 정치를 잘하는 것일까? 그런데 말이야 지지율이 높았던 정치인치고 국민을 위기로 몰아넣지 않은 정치인은 없었던 거 같은데... 윤석열 지지율 취임 후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갤럽이 조사한 윤석열의 최고 지지율은 53%였다. 문재인 지지율 한국갤럽이 조사한 문재인의 최고 지지율은 84%였다. 날이면 날마다 지지율 높다고 자랑질하던 문재인은 2019년 북한에서 탈북한 어민을 강제로 끌고 가서 북한 인민군에게 넘기는 만행을 저지르고 2020년에는 서해 공무원이 북한에 의해서 처형당하고 불태워져도 공무원이 월북하다가 일어났던 사고라고 거짓말하고 관련 증거를 인멸..

雜說 2022.07.14

국민의힘당 이준석 대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국민의 힘당 이준석 대표가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국민의힘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원권 정지는 당원으로서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으로 대표의 권리도 당연히 박탈되는 것이다. 당원권 정지는 중징계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효력은 윤리위가 징계를 의결한 시점부터 발생한다. 이준석이 징계를 받은 의혹은 2013년 8월 15일 아이카이스트 대표 김성진이가 이준석에게 성접대를 했고 이후 여러 차례 성접대를 포함한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2021년 12월 27일과 2022년 1월 10일에 이준석의 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하여 7억 원의 투자유치 각서를 써주는 방법으로 성상납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것이 사건의 내용이다. 이번 징계를 결정한..

雜說 2022.07.09

고양이 복막염, FIP, FIPV, FECV

고양이 복막염의 정식 명칭은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eline Infectious Peritonitis)이다. 명칭이 전염성 복막염이지만 전염병은 아니다. 고양이 복막염은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이며 고양이 복막염에 걸리면 모든 고양이가 죽게 된다. 최근에는 신약의 개발로 실험단계이지만 복막염에 걸린 고양이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있다고 한다. 고양이 복막염에 걸리면 빠르면 1개월 길게는 1년 만에 죽게 되는 고양이의 무서운 천적이다. 원인 고양이에게 감염된 장내 코로나바이러스(FECV)가 고양이 복막염 바이러스(FIPV)로 변이 되어 고양이 복막염(FIP)을 일으킨다. 여기서 말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요즘 전 세계를 강타하는 COVID-19 뿐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모든 바이러스를 말한다. 자연에..

동물 2022.07.06

2019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사건 내용 2019년 11월 2일 북한에서 탈북한 2명의 어민들이 귀순하기 위하여 탈북했다고 했으나 2019년 11월 7일 탈북 어민 2 사람을 포승줄로 묶고 눈을 가려서 경찰특공대가 판문점으로 끌고 가 북한 인민군에게 넘긴 문재인정권의 만행이었다. 북한과 문재인 정부의 주장 북한과 문재인정부는 어민 3명이 같은 배에 탔던 어민 16명을 죽이고 그중 2명이 남한으로 탈북하였으나 한국 해군에게 체포돼서 북한으로 돌려보냈다고 주장한다. 어민이 타고 탈북했던 어선 이 배는 문재인정부의 통일부가 발표한 어선이다. 이 작은 배에 탈북민 2명을 포함해서 19명이 승선하는 게 가능한가? 이 작은 어선에서 3명이 2명씩 갑판으로 불러내서 16명을 죽였다는 게 말이 되나? 저 작은 배에 갑판과 휴식공간이 분리되어 있다는..

시사 2022.07.01

작은 고양이 품종

커다란 눈으로 장난을 좋아하는 새끼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해 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새끼 고양이의 기간은 그다지 오래가지 않는다. 새끼 고양이가 태어나서 6개월 정도 지나면 새끼를 낳을 수 있는 청소년 고양이가 되어 발정을 하고 새끼 고양이처럼 행동하지 않게 된다. 새끼 고양이처럼 작은 모습으로 귀여우면서 귀엽게 행동하는 몸집이 작은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몸집이 큰 고양이에게서도 간혹 몸집이 작은 고양이가 태어나기도 하지만 일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몸집이 작은 품종에 대해서 알아보자. 싱가푸라 (Singapura)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짧은 털과 통통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다 자라게 되면 보통 암컷의 몸무게는 1.8kg 정도이고 수컷..

동물 2022.06.24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 이대준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소속의 공무원 이대준이 어업지도선의 조타실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다가 다음날 북한 등산곶 인근에서 북한군에게 발견되어 총살당한 후 화장되었다는 것이 사건의 개요다. 이대준이 어업지도선의 조타실을 나간 후 북한군에게 살해당할 때까지의 행적도 밝혀진 것이 없으며 이대준의 시신도 없는 상황이다. 북한의 발표와 문재인 정부의 발표를 바탕으로 온갖 추론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여기서 궁금했던 점 몇 가지를 정리해보자. 이런 사건이 나면 어느 지역에서 어떤 사람인지 발표가 되는데 이 사건의 경우에는 그냥 공무원이라고만 표현되고 있다. 정확한 내용은 연평도 인근의 어업지도선에서 근무하는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소속 전라남도 목포시 공무원이라고 한다. ..

시사 2022.06.20

코로나19(COVID-19) 항원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 했다

결혼하여 서울에 살고 있는 딸이 용산에 건설한 아파트에 청약 당첨되어 이사 갔다면서 오라고 해서 오래간만에 서울에 갔다. 마중 나온다는 거 서울 구경하면서 찾아갈 테니 마중 나오지 말라고 해놓고 오송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에 내렸다. 지도를 보니 서울역에서 만리동 쪽으로 나가서 걸어가도 20분이면 될 거 같은데 아무래도 오랜만에 가는 길 이라 시간이 많이 걸릴 거 같아서 조금은 익숙한 서울역에서 4호선 전철을 타고 숙대입구 역에서 내려서 갈월 지하차도를 통과하여 숙명여대와 효창공원 사이를 지나 조금 가니 아파트가 눈에 들어왔다. 숙대입구역에서 효창공원을 지나 아파트까지 가는 길이 많이 정비되고 깨끗해져서 그런지 서울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해봤다. 하긴 서울에서 청주로 내려온 게 벌써 14년이 되었다...

일상다반사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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